Smile :)






워홀 때 만났던 좋은 사람들을 다시 만나기 위해 서울로!

2월에 꼬맹이 한국 갈 때 간다고 약속했으니까 4월 월급은 많이 안 쓰고 그 돈 들고 서울 다녀왔다





여행은 여행인데 먹방여행임


숙소는 꼬맹이네 집이었다. 일호랑 꼬맹이가 번갈아서 오라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꼬맹이집에서 이틀 신세짐.













8시20분 차.

고현에서 서울까지 우등 기준 4시간5분 정도로 생각하면 편하다. 그리고 도중에 인삼랜드 휴게소에서 잠깐 쉼.


교통수단 오래 못 타는 병에 걸려서 힘들었다


잠이나 많이 왔으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30분 졸았음






터미널에 내려서 일호랑 합류!


그리고 익선동을 갔다.

서울 알못이니까 다 맡겨버린 나새기....




여기서 윤상이랑 합류할 예정이었는데 늦게 도착한다고해서 일호랑 밥 먹었다





점심은 간판없는 가게

전날 블로그로 잠깐 본 곳이었다.


가격대는 생각보다 꽤 있음










내부 그리고 메뉴














토마토파스타와 스테이크리조또



토마토파스타는 생각보다 별로고... 스테이크 리조또의 스테이크가 훌륭했다. 분명 살코기 씹는 거 같은데 그냥 입에서 녹아없어진다.
솔직히 스테이크만 팔아도 이 집은 성공할 집이다



참고로 이 가게 유명 메뉴는 시금치피자랑 명란파스타. 그리고 세번째가 스테이크리조또 정도?



스테이크 리조또 강추한다ㅠㅠㅠ












밥 먹고 있는데 천장에 고냥이가 나타났다

눈이 너무 예뻤던 기억이 난다






밥 다먹고 골목 구경하다가 수플레팬케이크 유명한 곳을 갔다. 동백양과점











웨이팅하면서. 평일인데도 좀 기다렸다.
주말은 아예 장난 없다고 일호가 그랬다



그리고 윤상 합류













말차수플레팬케이크와 드립커피, 아몬드모카인가 윤상 메뉴였다.



수플레 팬케이크는 그냥 계란 먹는 줄 알았다....
플리퍼 먹은 지 얼마 안 되서 더 비교하게 된다



이 집은 커피를 잘 한다. 드립커피도 너무 좋았고 윤상이 시킨 메뉴도 휘핑부터 최고였다





7~8개월동안 매일 부대끼며 살다가 2~3개월만에 만나니까 역시 할말이 많았다. 워홀 얘기가 거의 대부분이다. 끝나고 이렇게 만나서 너무 좋았다ㅠㅠㅠ




저녁엔 꼬맹이 합류하니까 미리 홍대로.
어쩌다보니 연남동


꼬맹이 기다리다가 라이브 촬영하는 것도 지나가다 슬쩍 보고.



구석구석 돌면서 저녁먹을 가게 물색하고.










윤씨그릴방을 갔다


꼬맹이도 합류.









고기랑 사이드메뉴 세트를 시켰다


투움바가 끌려서 점심에 파스타를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투움바를 시켰다. 근데 투움바치고 엄청 매웠다.



고기도 맛있고 투움바도 맛있었다.

하지만 고기엔 된장밥... 된장밥 선택한 일호 역시 똑똑하다.




먹고 떠들고 또 카페로 이동

봐둔 카페 있었는데 바로 앞에 테일러커피 있어서 테일러커피로 갔다. 일호가 그렇게 칭찬하길래 내심 궁금했음








윤상 추천으로 아인슈페너를 골랐다

크림이 진짜 쫀득하고 맛있었다.



근데 일호가 여기서 아메리카노나 그냥 커피는 별로라고 그랬는데 확실히 산미가 강해서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최대한 크림과 커피를 열심히 섞어먹음.






카페에서 10시까지 수다떨고 해산.



꼬맹이랑 종로에 있는 마네키네코 가려고 종로까지 갔는데 야간 영업을 1시반까지 밖에 안 한다는 거...


노래타운은 진짜 비싸고 1시반까지 하는데 2만7천원도 에바여서 그냥 포기하고 꼬맹이네 집 근처 코인노래방을 갔다.



태진은 일본노래 금영보다 좀 있는 편이라 마음껏 불렀다. 둘이서 만천원치 불렀으니 돈 엄청 아낀 셈.




새벽에 꼬맹이집 들어가서 씻고 바로 취침



'워킹홀리데이 > End'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0427 ~ 29 in 서울 둘째, 셋째날  (0) 2018.05.02
도쿄워킹홀리데이, 도쿄워홀 THE END  (2) 2018.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