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le :)





​20180330 D+346




오늘은 ㄱㅋ상, ㄱ상, ㅈ상이랑 신오쿠보에서 떡볶이 먹는 날!




좀 특이한 조합인데 원래 늘 이상한 조합으로 잘 다녀서ㅋㅋㅋ



오랜만에 신오쿠보 갔는데 엄청 붐볐다





왜 줄 서 있는지 모를 곳에 줄 엄청 길고...

우리가 가는 곳은 비어있어서 다행이었다












신오쿠보 980떡볶이


여기 유명한데 오늘 처음 가봤다




시간 고르고(60분/100분) 한가지맛할건지 두가지맛 할건지 냄비 고르고, 음료는 무조건 1개씩 시켜야해서 그냥 무한리필로.


60분이면 먹다가 끝날거같아서 100분으로 했다.



예산은 2000엔 좀 더 넘는데 ㄱㅋ상이 사원이라고 더 많이 냄;;; 감사합니다





소스는 처음에 기본+달콤한 소스였는데 ㄱㅋ상이랑 ㄱ상이 좀 매워해서 두번째판부턴 달콤한 소스만.


나랑 ㅈ상 아무렇지도 않게 국물 마시는 거 보고 놀란 ㄱ상이 웃겼다.



그리고 이런 거 만들어 본 적 없다고 해서 우리가 만들었는데 한국 체험하는 거 같다고ㅋㅋㅋ 귀엽다.




여기 김밥 맛있다 이것저것 많은데 어젠 이상하게 배가 빨리 차서 떡볶이랑 김밥이랑 음료만 좀 마시고 끝;

그래도 100분이니까 진짜 여유롭게 먹을 수 있어서 그 부분은 만족했다.


(물론 한국에서 먹던 거 생각하면 엄청 비싸긴 해....)




그리고 뭐할까 하다가 ㅈ상이 벚꽃보러 가자고 해서 신주쿠 교엔까지 소화시킬 겸 걸어감!










입장료는 200엔















교엔도 벚꽃 진짜 예뻤다

​전부터 교엔 갈까말까했는데 벚꽃 시기에 와서 좀 더 좋지 않았나 싶음.




물론 사람은 어마어마하게 많다.




사진 찍고 약 40분정도 산책 겸 구경도 하고 힘들어서 앉을데로...

근데 신주쿠 카페 너무 사람들 꽉꽉 들어차서8ㅅ8



결국 루미네 이스트 지하1층에 가루비+이토엔 같이 파는 곳에 자리 잡았다. 정말 잠깐 앉아있다 가는 곳 그런 느낌.










닌자아이스라고 3가지 맛 찍어먹을 수 있는 건데 호지차가 제일 맛있었다. 맛챠도 보리커피맛도 좋았지만 요새 호지차에 빠져있는 중이다.


감튀는 다같이 먹으려고 샀는데 어쩌다보니 셋이나 주문해서 거의 1인 1컵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테리코 맛있다. 좀 많이 짜서 그렇지.





그리고 얘기 좀 더 하다가 이케부쿠로.

보험증 반납 안 한 거 반납하고 ㄱ상은 통행증 반납하고.



마리메코 발매일이라 구경하러 갔는데 거의 텅텅 비어있었다. ㄱㄹ상 말로는 11시쯤부터 몰려오더니 30분만에 저렇게 됐다고ㅋㅋㅋㅋㅋㅋ


마리메코가 유보다 인기많을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단해.





그거 보다가 ㄱㅋ상 저녁 약속 있고 그래서 헤어졌다.


집에 와선 씻고 일기 좀 쓰다가 잠들었다.

일기 밀렸어... 내일 써야지.



3일 연속 신나게 놀았으니 주말은 푹 쉬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