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Start

[도쿄워홀] D+8 시부야, 하라주쿠, 신주쿠

whitetea 2017. 4. 27. 12: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미치겠네.

2번 날리고 3번째 쓰는 8일차 일기.



30분동안 쓰고 업로드만 하면 됬는데 뭐 종료시키다가 다 같이 종료시켰다^_ㅠ





아무튼



3일차는 시부야, 하라주쿠 그리고 신주쿠.







오늘의 조식.

어제와 약간 다름.

밥이 먹고 싶어서 밥을 먹었다.





시부야 가서 드럭스토어를 돌았다.

원하는 걸 찾느라 세 개를 돌아서 세 개째 드럭스토어에서 찾음.


세잔느 블러셔 싸고 유명해서(+브러쉬도 있어서) 샀다.



아직 안 써봤는데 괜찮았으면...!












일주일 넘게 고민하다가 본 것 중에 제일 튼튼하고 싸서(되게 두꺼운데 천팔백엔정도) 산 카드지갑.

디자인이 엄청 마음에 드는 건 아닌데 다른 건 얇고 흐물거려서 카드 흘릴 거 같기에 이거 삼.












시부야에서 하라주쿠로.

가는 길 이뻐서 늘 걸어가는 것 같다.




그리고 먹방의 시작.







하라주쿠 레드락.


웨이팅 길대서 각오하고 갔는데 우리 앞에 두팀이라 10분 기다리고 바로 들어감.

스테이크동 영웅이가 버튼 잘못 눌러서 대자 시켰는데 다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스트비프동도 맛있지만 스테이크동이 더 내 스타일이었다.













그리고 다케시타 도오리에서 크레페랑 자가비 포테리코.




크레페는 맛없을 거 같아서 여태 한 번도 안 먹었었는데 먹어보니 맛있었다. 다만 밀가루맛이 많이 나서 다음엔 안먹을듯.


포테리코 저건 과자는 맛없는데 자가비매장에서 파는 건 맛있어서 시식 먹어보고 바로 지름.

짭짤하고 뜨끈하고 존맛ㅠㅠㅠ




그리고 커피가 끌려서 커피마시러 도큐플라자 쪽으로 갔는데 코난 카페가 있는걸 우연히 발견해서 커피 안 파는데도 불구하고 코난 카페를 갔다.










나는 음료만 마셔서 디저트 평을 해줄 수 없다...

음료는 달달하지만 그래도 깔끔한 편.



코난 덕후라 여기서 하루예산의 절반이 털렸ㅌ...





코난 카페에서 쉬다가 신주쿠로 넘어갔다.



배는 안고픈데 할 건 없어서 인형뽑기 구경하다가 바로 밥 먹으러 감.







돈친칸 히레카츠.


안심이라 퍽퍽할 줄 알았는데 존맛ㅠㅠㅠ
등심 먹었으면 느끼해서 남겼을텐데 안심이라 깔끔하게 완식.

왜 유명한지 알 것 같았다.




밥 먹고 나오니 슬슬 해 질 거 같아서 도쿄도청.









도쿄 시내에서 보는 야경 치곤 엄청 예쁘지는 않지만, 무료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은 곳.



밝을 때 찍고, 석양도 찍고 조금 더 기다려서 야경까지 찍고 나왔다.











영웅이와의 마지막 밤은 호텔에서 야식.


효케츠 한정이라 사봤는데 맛있었다.


탄탄멘은 더 존맛....
땅콩 싫어하는데 탄탄멘에 들어있는 땅콩소스는 거슬리지 않고 맛있음ㅠㅠㅠㅠㅠㅠ



다음날은 츠키지시장.

시간 감각은 없는데 빨리 지나가는 건 틀림없는 듯.



이제 슬슬 알바도 구할 시기도 됬고.

일단 4월은 맘편하게 있으려고 생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