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4

[거제/수월] 민서현카페

타르트로 유명한데 브런치가 먹고싶었으므로 브런치를 먹었다. 내가 생각한 브런치는 아니고, 샌드위치랑 파니니랑 피자가 있다. 세 명이서 갔으므로 세 개 다 먹어봄 ​​ 나랑 영웅이는 피자에 한 표, 동생은 파니니에 한 표. 먹을만은한데 그냥 타르트 먹으러 와야겠다고 셋이서 얘기함 시간도 오래걸리고 상상했던 브런치가 아니라 실망한 느낌이었다. ​ 가게 안은 좁다. 인기는 많음. 우리가 첫손님이었는데 금방 테이블이 다 차더라. 아무튼 맛있게 먹고 집에서 또 먹방함....

Cafe 2017.04.18

[거제/수월] 아틀리에 레이나

음료사진밖에 없어서 올릴까말까 일주일 고민하다가 올림. 다른 블로거들이 여기 리뷰 많이했으니까 나는 마셨다는 기록만. 영웅이랑 갔는데 사람 많더라. 평일 오전에 이 동네 진짜 한산한데 복작복작해서 놀랐다. 여기는 수월 보건소 맞은편 아파트길로 들어서면 보임. 빨간 벽돌 건물인데 예전부터 혼자 이질적인 건물이라 눈여겨보고있던 곳이었다. 플라워카페. 꽃 사가는 사람도 있었다. 가게 여기저기에 꽃도 전시되어있고. 테이블마다 다른 꽃이 꽃병에 꽃혀있다 근데 사람 많아서 정신이 없었기에 사진찍기 싫어짐. ​​ 이 집의 대표메뉴인 슈라떼 거품이 달달하고 짭짤하고 쫀쫀함. 음료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더라. 음료는 라뗀데 그냥 먹기엔 밍밍하고 그렇다고 폼만 먹기에는 진해서 꼭! 같이 먹어야함 원래는 탠저린 아메에 마카롱..

Cafe 2017.04.01

[거제/고현] 블루밍제이

고현이라고 써두긴 했는데 정확히는 상동에 위치한 브런치카페. 고현초 맞은편에 있다 장평에 있는 브런치카페랑 고민했는데 장평 브런치카페가 일요일 영업을 안해서 여기로 갔다. 여기는 2,4주 일요일 휴무임. ​ ​ 내가 시킨 건 위에 있는 브런치(계란프라이ver) 세트. 쭈가 시킨 건 헬시샐러드(+호밀빵)세트 였다. 샐러드는 발사믹 뿌려져 있음. 발사믹 요새는 익숙해졌는데 전에는 진짜 싫어했다ㅋㅋㅋ 그리고 계란은 반숙~날달걀의 사이여서 싫으면 좀 더 익혀달라고 하는 게 맞을 듯. 실은 브런치를 먹으러 카페를 간 건 처음이어서 알못이나 다름없는데 그래도 맛있었다. 그 중에서도 버섯볶은 거 진짜 맛있었음. 계란프라이ver을 고른 게 버섯때문이었는데 진짜 후회 없었다. ​​​​​ 카페는 이런 분위기. 잘 꾸며놓았..

Cafe 2017.03.20

[거제/고현] 테이블세터

예전에 고현에 카페베네 있었던 자리에 생긴 이 곳. 낮에는 브런치카페, 저녁에는 펍으로 운영되는 것 같다. 저녁에 갔는데 배도 이미 부른 상태고 술도 별로 안 좋아해서... 카페로 이용함ㅋㅋㅋ ​ 민트쿠앤크였나.. 내 메뉴 아니라 기억 안 남. 심지어 내 메뉴는 사진도 안 찍었다. 내가 마신 건 셀러브리티라는 홍차였음. 처음 듣는 이름이라 시켰는데 익숙한 맛이었다. ​ ​ 저녁에는 솔직히 카페로는 이용하긴 좀 그렇고 술마시러 오면 좋을듯. 다음엔 술 마시러 재방문해보고 싶다.

Cafe 2017.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