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밀렸는데 밀린 이유가 너무 쪽팔려서.
다이어트 한다고 해놓고 이틀간 오히려 더 열심히 먹었다.
아침은 전에 해둔 반찬&볶음밥에 아무튼 간편 조리.
근데 나 미키식판 전자렌지에 꽤 돌렸는데 전자렌지 불가라고 이 날 확인해서 당황... 지금까지는 괜찮았으니 다음부터는 딴 그릇에 돌려야.
아침 먹으면서 얘기하다가 206호 따라서 급 긴자에 있는 디저트 카페 가기로 했다.
206호의 전화 일본어쌤이 알려준 곳이라고.
긴자 앙리 샤르팡티에.
긴자잇쵸메 역에서 가는 게 더 빠르다.
가격은 결코 저렴하지 않지만 서비스랑 이것저것 생각해보면 엄청 비싼 것도 아니다. 그리고 휘낭시에는 한국보다 저렴하다고.
아 여기는 휘낭시에랑 크레페 불에 졸이는 그런 메뉴가 유명한데 휘낭시에는 포장하고 긴자 한정메뉴라는 레몬타르트를 먹었다.
수다 떨고 나와서 간단한 산책.
긴자는 뭘 해야할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서 여태 안 와본 것디 있는데 실제로 와보니 더 할 게 없었다..
주로 쇼핑하러 다들 올테니
세개짜리 휘낭시에로 샀다.
아직 안 먹어봤는데 1층언니가 어디냐고 근처 갈 일 있으면 가봐야겠다고 한 거 보니 엄청 맛있을 듯.
저녁은 이거...로 끝났으면 좋았겠지만 당연하게도 배가 안 차서 더 먹음.
하우스에 오늘부터 유니클로 노예가 되신 두 분이 계셔서 밤에는 그분들과 206호와 1층언니 다섯이서 수다떨다가 취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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