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6 D+222
정신없어서 222인지도 모르고 지나갔네...
별건 없는데 숫자 특이하면 그냥 의미라도 붙여놓을걸
물론 오늘도 유클의 노예
오늘은 다른층 레지 3시간 들어있었다
그래도 우리층 사람들 꽤 많아서 조금 위안삼음
근데 막상 우리층 돌아오니까 다른층이 훨씬 여유로웠다는 걸 깨달아서 약간 현타옴.
물론 시간은 우리층이 매우매우매우 잘감.
ㅇㅇㅋ상한테 받았다
오늘 30분 휴게 4번인줄 알고 사왔는데 한시간 휴게 있어서 나갈거라고 필요없다고 받았는뎈ㅋㅋㅋ 또 ㅇㅇㅋ 사인 필요해? 오늘은 이름 적어줄게 이러면서 히라가나로 적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볼때마다 ㅇㅇㅋ상 글씨 넘 귀염귀염함ㅠㅠㅠ
한자 그렇게 귀엽게 쓰는 사람 처음 봐서 볼 때마다 감탄한다. 귀엽게 쓰는데 가독력도 좋음
ㅇㅇㅋ상이랑 일루미네이션 보러가기로 약속했다
맨날 입약속만 하다가 드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한달남아서 ㅇㅇㅋ상 까먹을거같기도 하고...
의외로 날짜 기억 잘 하고 있긴 하던뎈ㅋㅋㅋ
쇼세땐 여기저기 불려다니다가 급 시나다시.....
히트텍 열심히 여기저기 날랐다
일호한테 빵 받았닼ㅋㅋㅋㅋㅋㅋ
이거 받았다고 텐시상한테 라인으로 자랑했는데 사진만 전송되는 바람에 약간 이상한 사람 취급받음.....
그리고 새벽 한시에 먹은 야식...
비빔국수...에 비빔밥?
양념 강상이 했는데 진짜 너무 맛있다ㅠㅠㅠ
역시 강상 위엄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소화시킨다고(효과없었겠지만) 3시에 잤다
내일도 10시반출근인뎅ㅎㅎㅎ
20171127 D+223
감사제 마지막날
출근하는데 다들 얼굴에 피곤함이 묻어나옴....
나도 그 중 한 명
오늘도 계속 레지. 우리바보다야 나은 거 같기도 하고.
오늘 마지막 머그컵 노벨티 내가 줬는데 되게 뿌듯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님이 딱 500엔 모자라서 혹시 머그컵 받으실 생각 있냐고 마지막 1개 남았다고 하니까 "어 그럼 잠깐만요ㅠㅠㅠ"하면서 히트텍 들고 뛰어오셔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엄청 웃었다.
첫번째 휴게는 ㅇㅇㅋ상이랑, 두번째 휴게는 텐시상이랑 베스랑 겹쳤다. 마지막 휴게는 아무도 없어서 웹툰 읽음.
첫번째 휴게 땐 카누 찬물에 타먹다가 특이한 사람 취급 받고(커피가루를 물에 타먹는 게 없는 모양임)...
또 진짜 오랜만에 입은 가디건이 ㅇㅇㅋ상이랑 색깔까지 겹치는 바람에 주위에서 맞춰입었냐고 그러고
두번째 휴게때는 새우완탕면 맛없다고 텐시상한테 찡찡거리다가 쏟고...
근데 내 몸에 쏟았는데 텐시상이 소리질러서 텐시상한테 튄 줄 알고 죄송하다고 엄청 사과했는데, 본인한텐 하나도 안 튀었는데 니가 뜨겁지 않냐고ㅋㅋㅋㅋㅋㅋ
왜 소리질러요... 내가 놀랬잖아.
근데 또 휴지 찾아와서 바지 손수 닦아주셔서 역시 텐시상ㅠㅠㅠ이라고 생각했다.
텐시상 가고나선 베스랑 있었는데 베스랑 12월에 디즈니 가기로 약속했다. 디즈니 엄청 좋아하네 나새기
근데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보고 싶었으니까 좋게 생각하기로. 사람에 치이겠지만 이미 기구는 탈만큼 탔으니까 크리스마스 분위기만 느끼고 와야지.
막판 웹툰은 좋아하던 웹툰이 완결나서 슬펐음ㅠㅠㅠ
뭔가 좀 너무 급하게 마무리 된 거 아닌가 싶을 정도...
미래랑 경석이 얘기 더 있었으면 좋았을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웹툰 또 찾아봐야지ㅠㅠㅠ
야식. 패마에 프리미엄 피자망 나왔는데 엄청 맛있다
개인적으로 피자호빵 싫어하는데 얘는 아님...
먹고 엄청 감탄했음.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로요이 겨울귤은 알쓰인 내가 먹어도 음료수였다.
배 만큼의 감동은 없었다
내일은 쉬는날^_^
뭐할진 모르겠는데 일단은 푹 잘거다!!
'워킹홀리데이 > Star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쿄워홀] D+225~227 후리스 잠옷, 키보드 사다 (0) | 2017.12.03 |
---|---|
[도쿄워홀] D+224 타르트 만들기 (0) | 2017.12.03 |
[도쿄워홀] D+221 샤쿠지이공원 한무량 (0) | 2017.11.28 |
[도쿄워홀] D+218~220 감사제 (0) | 2017.11.25 |
[도쿄워홀] D+217 집순이 (0) | 2017.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