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Start

[도쿄워홀] D+232~234 출근, 유휴 들어옴

whitetea 2017. 12. 10. 00:53




​20171206 D+232





이틀 쉬니까 진짜 정말로 출근하기 싫더라....




오늘은 ㄹㅋ짱 있어서. 마침 ㄹㅋ짱이랑 휴게 겹쳐서 엄청 떠들었다. 요새 트와이스에 빠져있다면서 트와이스 영상 엄청 본다는데ㅋㅋㅋ 말하면 말할수록 얘가 트와이스를 좋아하는 건지 한국어에 관심있는 건지 헷갈린다.


그리고 한국인처럼 예뻐지고 싶대...
근데 객관적으로 봐도 ㄹㅋ짱 눈도 예쁘고 아무튼 엄청 예쁜 축에 속하는데....


물어봤더니 우유같은 피부가 갖고 싶다고.

그건 나도.....
한국인이지만 우유같은 피부는 아니고 그건 또 타고 나야하고...






데이리는 뜬금없는 속옷코너..
속옷코너 끝나니까 굿즈가 날 기다리고 있고^^...

굿즈 끝나니까 남자애들 시킬만한 레이헨(레이아웃변경)이 기다리고 있었다.
ㅅㅈㅋ상이랑 둘이서 이걸 여자 둘이서 한다고? 라고 놀란 게 함정.



그리고 긁혀서 상처를 입었다.

ㅂㄷㅂㄷ....








배가 너무 고파서 세이유에서 타코야끼를 사왔다.
8개가 딱 좋은데 왜 10개로 증량...?

근데 9개 먹어치운 게 함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역시 적정량은 8개다. 먹다보면 물리는 맛.



그리고 늘 밤에 하는 하우스메이트들과의 수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수다 같은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












​20171207 D+233




월급 전날이라 진짜 그지같은 날을 보내는 중.











명세서가 들어왔다. 드디어 유휴를 받았다.
1월부터 유휴 쓸거야....


뭐 다 예정 있어서 쓰는거긴 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근.

어제 통달에서 봤던 12월 31일, 1월 2~3일 20시간 이상 출근하면 만엔 더 준다는 그 알림은 알바 한정


너네 나 알바취급하면서 이럴때만 준사원 써먹냐.....



괜히 설레발쳐서 1월 2일 시프트 넣어버림ㅋㅋㅋ
그나마 저녁출근인게 다행.



가자마자 데이리 확인하다가 그대로 레지로 불려갔다...
아직 출근도 안 찍었었는데;


조례시작하기 전에 다시 돌아왔는데 조례 끝나고 또 레지로 불려갔다. 레지인생...



조례 가는 길에 ㅋㅇㄷ가 갑자기 날 보고 엄청 반가워해줘서 되게 귀여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동생같은 느낌.






오늘은 초반에만 레지 있고 나머지는 우리바였다. 근데 우리코미 할 게 없어서 잠와 죽는 줄 알았음.




그리고 피팅룸 1명이라고 나보고 조금 알려줄테니까 피팅룸 포로 들어가라고... 예...?

일단 조금 했는데 손님 안내는 내가 안 했고 모도시 받고 청소하고 정리하는 것만 해봤다.





그 피팅룸 1명이 ㄹㅋ짱이어서 한국어방송 나올 때마다 엄청 물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란히 ㄹㅋ짱이랑 쉬는 시간 받고 또 떠들다가 A쪽 상품정리 리더가 ㄹㅋ짱이라ㅋㅋㅋㅋㅋㅋ 친해서 그런지 힘든 거 다른 애 시키고 나 편한 거 시켜줌...


솔직히 꿀이긴 했다.










저녁엔 이거랑 야끼소바 컵라면.
이렇게 두 개 건강에는 안 좋겠지만 양은 딱 좋다.


그리고 잠깐의 수다와 잠깐의 메이플.














​20171208 D+234





월급날이라 기분 좋을 줄 알았는데...



오늘은 역대급 노잼...+레지 진상 때문에 멘탈이 가루가 되었다고 한다. 내내 기분 별로였는데 쓰고 싶지 않으니까 잊자.







오늘은 드물게도 한시간 휴게가 뒤쪽에 있는 바람에 저녁에 나갔다옴. 베커스 자색고구마 몽블랑 완전 맛있다. 벌써 두번째 먹는 거임.


커피먹으면 못 잘까봐 우유랑 먹었는데 우유랑 먹어도 맛있었다.




ㅅㅋ상이랑 ㅅㄴ언니랑 같이 나란히 잔업 없이 30분 퇴근. 둘 다 재밌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패마에서 사본 카레도리아.

엄청 맛있진 않고 그저 그런 맛.....



내일은 쉬니까 멘탈 복구나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