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le :)


내일이면 워홀간다니......

실감은 안 나고 그냥 여행가는 기분이다ㅋㅋㅋㅋㅋㅋ





아침엔 아빠 사무실 들려서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바우처 등등 뽑고 우체국 가서 EMS.



16키로 나왔다.

요금표 찾아보면 16kg면 6만 8천원 정도 나온다고 씌여져 있었는데 6만 3천원 나옴.


아빠찬스로 택배값이 굳었다.











EMS 부치고 아빠랑 둘이서 점심 먹었다.

아빠가 외식 안 좋아해서 그런지 집에서는 둘이서 자주 밥 같이 먹었는데 밖에서 먹는 건 처음.







콩나물국밥.

맛있었다. 전주여행가선 안 먹고 여기서 먹었지만.


아빠 왈 일본 가면 이건 안 팔 거 같다면서 이거 고른 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랑 밥 먹고 있는데 차비한테 연락이 왔다



반차썼다고 잠깐 얼굴 보자고.







차비 기다리면서 아메리카노.


차비랑은 수다 떨었다.
두 시간? 조금 넘게 같이 있다가 헤어짐.

마지막 날이라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집에 와선 삼겹살에 김치찌개 먹었다.

엄마표 김치찌개 내 기준 최고의 음식이라 자주 생각날 거 같은 게 흠ㅠㅠㅠ








짐도 다 쌌다.
왜 저렇게 색색별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은 일찍 일어나야하니 얼른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