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le :)








20180428




둘째날. 윤상이랑 데이트.










아침엔 꼬맹이네 파랭이랑 같이 놀고...




근데 고양이털 알러지가 생겨서 좀 힘들었다
일본에서 고양이카페 갔을 땐 고양이들을 보기 힘들어서 괜찮았던걸지도.






윤상이 안국역에서 보자고 해서 안국역으로.





프릳츠커피컴퍼니 다녀왔다











빵 맛있었다
산딸기 크로와상 적당히 상큼달달해서 좋았음

도넛은 일단 빵이 맛있었고ㅠㅠㅠ 치즈타르트는 말할 것도 없다.




그리고 달달한 빵과 아메 조합은 최고.





여기서 얘기 하다가 삼청동 구경가자고 해서 걸어갔다













가는 길에 윤상이 팔찌 사주고~.~

예쁘다





삼청동까지 걸어가는 길에 한복을 많이 구경했다
예뻤다


다음에 ㄱㅋ상 ㅇㅇㅈㅋ상 서울 오면 한번 해볼까하고.



그냥 구경만 하고 서촌으로.










그리고 광화문




서촌 카페 어디갈까하다가 아까 빵에 커피 마셨는데 또 카페가기 좀 그런 것 같아서 지나가다 본 효자동스시

웨이팅 있다던데 시간대가 애매해서 그런지 바로 들어갔다.









스시세트를 시켰다 26000원인가

맛있고 밥 양 적은 거 좋았는데 서비스가 너무..
딱히 무언가를 당한 건 아니었는데 다들 여유가 없어보이는 느낌이었다



별개로 음식은 맛있었다





먹고 시간 애매해서 스벅갈까(ㅋㅋㅋㅋㅋㅋ)하고 나왔는데 광화문에서 어마어마한 시위를 하고 있었다 윤상 말로는 자기도 이런 큰 규모는 처음 봤다고

외국인들이 사진 많이 찍던데 괜히 부끄러웠다













그리고 콜드폼 콜드브루



어제 테일러에서 먹은 거랑 비슷한데 커피는 얘가 맛있고 폼은 당연하게도 테일러가 더 맛있다

시럽을 빼고 먹어서 그런가. 근데 개인적으로 달달한 블랙을 혐오해서 어쩔 수 없었다






여기서 얘기하다가 저녁에 약속있어서 친구집으로

원래 친구집 갈 생각은 없었고 이태원 갈까 했는데 귀찮다고 집으로 오라구 그래서ㅋㅋㅋ















맛쵸킹과 망고링고


둘 다 처음 먹어봤다

맛쵸킹 맛있었음 근데 스시를 좀 늦은 시간에 먹어서 그런가 많이는 못 먹었다ㅠㅠㅠ 괜히 아쉽다.


망고링고는 망고+맥주맛. 그냥 망고맛 나는 알코올 2.8%짜리 술인줄 알았는데 맥주맛도 났다




먹고 계~속 얘기하고 귀가







꼬맹이집 갔는데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파랭이가 뭔가를 골똘하게 보길래 그 쪽을 봤더니 큰 벌레가 있었다고. 그게 원래 우리가 자야할 방 침대 밑으로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둘이서 딴 방에서 잤다



이틀 연속 만족할만한 잠을 못 자서 그런지 얘기하다가 뻗었음... 푹 잤다 진짜로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 돌아갈 때까지 그 벌레의 행방은 묘연함












20180429




서울 마지막날



오늘은 오랜만에 보정이 보고 저녁에 거제로 돌아오는 일정.











종이가방이 탐났던 파랭이

(그새 옷도 갈아입음)






꼬맹이랑 다음을 기약하고 강남으로 향했다











보정이랑 만나고ㅋㅋㅋ 머리가 길이가 반대가 되서 서로 못 알아볼뻔.


그리고 토끼정




웨이팅에 관해선 정말로 운이 좋은 것 같다


대기 없었다. 12시반 조금 넘어서 갔는데!

다 먹고 나오니까 대기 있더라












크림카레우동은 지금 안 판다고 해서 카레우동이랑 크림우동을 시켰다. 카레우동은 그럭저럭. 크림우동이 진짜 넘 맛있었다.....












그리고 보정이가 데려간 카페

와플 파는 카페였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요거만 시켰다



커피마실까하다가 여기 언제 또 올까 싶어서 블루베리 모히또. 괜찮았음




여기서 사진 찍어서 스토리에 자랑했더니 오랜만에 많은 분들이 메세지를 보내주셨다ㅋㅋㅋㅋㅋㅋ



ㅅㅇㅈㅋ상이 휴게중이냐고 레지포로 와달라고 그래서 7시간 걸린다구 그래도 괜찮으면 간다고 함







카페 나와선 강남 구경

올영에서 마스카라 사고 카카오스토어








덕후에게 이 곳은 정말 천국이었습니다....
아직 광복동은 안 가봤는데 호개이랑 같이 가야겠어





그리고 러쉬 구경하고 또 교보문고에서 책 이것저것 구경한다고 여기서 제일 오래 보냄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백종원의 푸드트럭? 에 나왔다는 핫도그집이 가깝다고 해서 보정이랑 하나씩


수수치즈랑 핫커리?핫도그였는데 핫커리 맛있었다. 일단 여긴 소세지 맛있음. 소세지맛으로 먹는 나에겐 최고였다



다 먹고 시간 조금 아슬아슬 하길래 헤어지고ㅠㅠㅠ 남부터미널.




터미널에서 다시 4시간 타고 거제 왔는데 작년이랑 비교해보니까 버스가 엄청 줄어있었다

걸어갈까했는데 순환버스는 오길래 순환버스 타고 귀가.





오랜만에 만나서 다들 너무 좋았다ㅠㅠㅠ

다음은 ㄱㅋ상과 ㅇㅇㅈㅋ상이 놀러오는 여름이려나



서울 여름 많이 더웠던가




아무튼 다들 8월에 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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