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Start

[도쿄워홀] D+41 다이소, 호떡파티, 군것질

whitetea 2017. 5. 29. 22:18




집에 있으면 늘 먹지만 오늘은 그냥 고삐 풀고 막 먹음.



내일부턴 운동이라도 해야겠다 양심상..ㅎ








점심은 그냥 있는 걸로 대충.
반찬은 먹으려고 만들어놓긴 하는데 요새는 그걸 먹어치우느라 바쁜 느낌이다.

김치도 썰어놓은지 일주일 지나서 처음 뚜껑 열었다..ㅎ









점심 먹고는 다이소 다녀왔다.

위에서부터 인주달린 도장집, 수첩, 와사비비프포테토칩


인주 달린 도장집은 유니클로 알바생분들이 도장 많이 필요할거래서 사봤다. 좀 크긴 할거라 했지만 일단은 이거 쓰고 영 불편하면 만년도장 사지뭐.

뚜껑 열면 인주 묻어져 나와서 편한데 다 쓰면 이거 어떻게 빼지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빠지던데...



수첩은 204호 언니 쓴 거 보고 꽤 두꺼운 게 필요하겠다 싶어서 좀 두꺼운 걸로 사봤다. 디자인이 엄청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편하게 잘 쓸 듯.



그리고 과자. 이건 아직 안 먹어봤다. 와사비과자가 끌려서 사봄











집에 와서 갑자기 시작한 호떡파티

206호가 믹스 들고왔다. 무려 한국에서.

꺼내서 반죽하고 잠깐 둬서 반죽 발효시킨다음에 구웠다.



누르개 없는 거 치곤 잘 됨. 필터 때문에 더 시꺼매보이는데 조금밖에 안 탔다. 사진은 너무 타보임;;











친구가 마음 눌러서 약올릴 겸 사봤다.

너무 달다. 특히 맨 위에 저게 설탕덩어리인데 딱 싫어하는 흑설탕 맛이라 윗부분은 버렸다.

아이스크림은 와 식감인데 저 윗부분 버리니까 훨씬 맛있어서 다 먹었다.

크림뷔릴레 빙수라고 적혀있는데 그냥 아이스크림이다 얼음 거의 안 느껴짐.








그리고 생각외로 먹을만했던 패미치킨.
육즙 많고 뜨끈뜨끈하고. 180엔이라 가격대도 나쁘지 않은 듯.

야식이었다.




많이 먹었으니 소화 다 시키고 자야지.
메이플을 하던지 애니나 일드를 보던지 뭐든지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