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1 D+317
3월의 시작.
광복절이나 삼일절은 기분이 이상해진다.
어찌됬건 시프트는 냈고, 일은 해야하니까...
아점은 닭갈비덮밥.
그냥 그저 그랬다. 맨날 사먹다가 요리하니까 싱거운 느낌이 나기도 하고. 그릇이 딴 걸로 바뀐 건 닭갈비를 너무 크게 담았더니 원래 그릇이 작아서....
육호가 남기고 간 그릇을 사용했다.
가끔 무슨 검색어로 블로그 들어오나 구경하는데 코난 카페 있어서 그거 링크 타니까 2018년도에도 코난 카페 한다구 그래서!
예약하면 스티커 준다길래 겸사겸사 예약했다.
3월 시부야 자리 다 찬 거 보고 아직 인기 있구나 하고 실감함.
그래서 예약은 4월이다. 아직 한 달 이상 남았다.
잊고 있으면 오겠지. 아예 잊으면 곤란하니까 적어둬야겠다.
출근.
오늘은 우리바-레지-우리바-레지
사람 가끔 몰리고 나머지는 한산했다.
출근해서ㅋㅋㅋㅋㅋㅋ 확인할 거 확인하는데 공지사항 한자가 너무 많고 가독성이 떨어져서 읽기 싫었다. 그래서 장난으로 ㅋㅇㅅ한테 말했더니 싫다고ㅋㅋㅋㅋㅋㅋ당연하게도 거절당해서 근처에 있는 ㅇㅇㅋ상한테 말했더니 놀랍게도 읽어주셨다.
부산언니랑 둘이서 ㅇㅇㅋ상이 읽어주는 공지사항 들었음ㅋㅋㅋ 근데 조례 때 점장님이 말로 해준 게 함정.
그래도 ㅇㅇㅋ상 아니었음 그게 그 내용인지 몰랐을테니까 ㅇㅇㅋ상 무한 감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로 나온 두부컵스프랑 부산언니한테 받은 쿠키.
두부컵스프는 돈코츠맛인데 물을 너무 많이 부어서 밍밍했고(맛은 그럭저럭 있었다) 쿠키 맛있었다.
커피랑 먹으니까 꿀맛.
두 번째 휴게 재밌었다. 30분 너무 짧았음.
ㅋㅇㅅ랑 ㅅㅋㄹ랑 ㅅㅋㄱㅊ상이랑 나중에 ㅇㄴ씨 왔는데 별 얘기 안 한 거 같은데도 재밌었다.
와중에 일본 피겨선수 닮았다고(눈이 닮았다고) 어제부터 ㅋㅇㅅ가 자꾸 말해대섴ㅋㅋㅋㅋㅋㅋ
남한테 내 눈이 저런 느낌으로 보이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됨. 그냥 미간 좀 넓고 쌍커풀 없으면 그래보이나 싶기도.
그리고 ㄹ상이 준 카가와현 오미야게
우동현 답게 우동맛 카라멜........
누에초콜렛이랑은 다른 의미로 먹을 엄두가 안 난다.
누에 초콜렛도 우동 카라멜도 낼 아침에 먹어봐야지.
끝나고 밥.
참치김치마욘데 임팩트가 없었다.
김치는 아예 보이지도 않았음.
김이 빠삭빠삭한건 좋았다. 그것뿐이다.
내일도 출근이다. 3연근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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