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Start

[도쿄워홀] D+312,313 쉬는날과 출근

whitetea 2018. 2. 26. 00:24




​20180224 D+312




오늘은 그냥 쉬는 날.



이틀 쉬니까 후기=답답해










모 커뮤에서 목감기에 괜찮다고 추천받아서 샀다.
간 김에 장도 보고 옴.



간만에 요리했다.

주방 자꾸 누가 들락날락해서 급하게 하느라 사진 없는데 어차피 맨날 뭐 먹는지 찍어 올리니까..

거기서 거기인 반찬이다.












목 아프지만 아이스크림 먹고싶어서 샀다.


진하고 맛있다. 딱 내가 원하는 맛이다.





믿고 먹는 가나(는 일본한정)






그리고 장보고 요리한 거 이외엔.....


카카오페이지로 소설 읽고 나츠메우인장 보고 유투브 본 거 밖에 없다. 진짜 잉여의 끝을 달림.



아 슬슬 크레마카르타로 읽을 소설도 질러야지....
몇 개 안 남았다. 원화 없으니까 엔화로 지를거임












그리고 목요일에 러시아분 마지막 출근이라고 받은 거.
웨하스맛이었다. 맛있었다.


난 막 출근 때 뭐 뿌려야하지... 급 고민되기 시작함.





이틀 쉬었는데 너무 답답해서 낼은 목 아파도 그냥 일 가려고... 2월 일수도 짧은데 더이상 빠지면 3월 힘들다.














20180225 D+313



​출근출근


약의 효과는 미미했다(고 아침까지 생각했다)









와중에 배는 채울거라고 아점.

안 보이겠지만 팔도 짜장이다.


양배추와 스팸과 계란을 올렸더니 엄청 배가 불렀다.



스팸 한번 삶아서 구우니까 짠맛도 덜하고 맛있었다.

다만 삶는 과정이 번거로워.....












후식도 야무지게 챙겨먹음.

안짱이 준 히로시마 오미야게. 맛있었다


마들렌 느낌이라 맛이 없을 수 없다.






그리고 출근.


출근하자마자 텐시상이랑 옷이 겹친 걸 확인하고 서로 당황했다. 내가 따라서 사고 같이 입은 적 있는데 새삼 우연히 겹치니까 부끄러웠다.


다른층 리더분이 보자마자 둘 똑같은 옷! 똑같은 옷! 놀려서 도망가고 싶었다.



나도 설마 오늘 입겠어 옷도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겹칠 줄 몰랐다.



카운터에서 잠깐 티격태격할때도 휴게시간에 같이 휴게실 들어가도 같은 옷끼리 다닌다고...놀림받음.....




그래서 괜히 ㄱㅋ상 있으니까 ㄱㅋ상 옆에 붙어있었다.




아 그리고 ㅇㅇㅋ상. 요즘 들어 특히 사이 좋아진듯한 이 기분.... 일단 요새 ㅇㅇㅋ상이 데레데레해......






맞다 오늘 다들 너무 상냥하다고 느낀 게ㅠㅠㅠ

ㅇㄱㅎㄹ상이 괜찮냐면서 어젠가 그제 없었지 않냐고... 그걸 필두로 ㄴㄹㅋ상도 다른 분들도 맞아 없었지하면서 아프면 또 말하라고 해서 넘나 고마웠다8ㅅ8


텐시상은 출근 찍을 때도 영업중에도 괜찮냐고 계속 물어보셨어... 상냥해......







그리고 오늘은 마감 때 상품정리 안 하고 인너 레이아웃 변경함. 별 거 안 했는데 너무 더워서 토할뻔 했다.



인너쪽 신상 구경했는데 이네스 말곤 사고 싶은 욕구가 안 든다... 이네스 잠옷도 이쁘긴 한데 별로 그렇게까지 사고싶은 느낌은 없음.


잘 좀 해봐...













신겐모찌!

ㄴㄹㅋ상이 1박2일로 어디 다녀오셨는데 까먹었고 아무튼오미야게로 받았다!


신겐모찌 먹어본 적 없다니까 엄마처럼 설명해주시는 게 너무 귀여워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ㅋㅋㅋㅋㅋㅋ


"안에 흑당시럽있으니까 그거 꼭 뿌려서 먹고. 기침이나 재채기하면 큰일나니까 조심하고!"




맛은 그냥 인절미에 흑당시럽 뿌려먹는 맛.

그래도 맛있었다.











그리고 배 너무 고파서.

우유랑 두 조각 먹고 나머지는 냉동실행.


다 먹을 수도 있었는데 조금씩 줄여볼까하고...




내일도 출근...

내일 레지였던 것 같다...


열심히...일하자..... 2월은 더 이상 쉬는 날 없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