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Start

[도쿄워홀] D+277 덕질과 맛있는 것과 즐거운 것

whitetea 2018. 1. 23. 00:46




​20180120 D+277




쉬는날.



저녁 약속이 있었던 날.






11시 반 넘어서, 초인종 소리 듣고 일어났다.
그 때 꿈꾸고 있었는데 그거 듣자마자 왠지 이건 내 택배일거야!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깨서 부랴부랴 뛰어나갔다.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굿즈가 도착했읍니다

쵸커는 평소에 하고 다녀도 예쁠 거 같다.



물론 출근 땐 생각 좀 해보고....
근데 와플 브이넥티에 저거 하면 이쁠 거 같긴 함.


하지만 ㅇㅇㅋ상 따라하는 것처럼 될테니 그만두도록 하자.






가벼운 점심을 먹고(요거트, 시리얼, 냉동과일 전부 하우스메이트에게 받았읍니다 일호랑 박상 고맙읍니다❤)





박상이 걸어서 오오이즈미가쿠엔 다녀온다길래 놀라면서도(원래 걷는 것과 거리가 엄청나게 먼 사람) 같이 다녀왔다



30분정도 걸리는데 나름 재미는 있었다
오랜만에 걸으니까 기분 좋기도 하고.










그리고 세븐에서....
민트초코 신상을 질렀읍니다.


슈크림은 냉동실에 넣어놨고 파르페는 바로 먹었는데 생각보단 영 별로였다. 한 번 먹었으니 그럭저럭....


슈크림은 맛있었으면 좋겠다.






저녁엔 샤쿠지이공원 한무량!
생각해보니 동영상이랑 사람사진만 찍어서 올릴 게 없다...ㅎ



ㅇㅅㅁ상이랑 텐시상이랑 ㄱㅋ상, ㄴㄱㅇ짱 다섯명이서 갔다. 엄청 재밌었다!!! 재밌는 얘기 많이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다들 맛있다고 잘 먹어줘서 다행이었다. 근데 한무량은 진짜 맛있는 곳임.




시간제한 있으니까 먹고 나와서 노래방 갔다. 바로 앞에 노래방이 보이니까 안 들어갈 수 없었다.

가라오케관 처음 가봤는데 넘나 비싸다....



마네키네코가 싼 편이긴 한 가봄.




제이팝 웬만하면 다 아니까 엄청 재밌었다. 다만 애니송이랑 텐시상이 부르는 노래는 자주 듣는 장르 아니라 거의 모르는 노래였다.


의외로 ㄱㅋ상이 아이돌 노래 많이 부르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었다.


동영상 있는데 올리긴 좀 그렇고 혼자만의 추억으로 간직해야겠다.








ㅇㅅㅁ상이 저번에 마스킹테이프 선물 주신다더니 진짜로 주셨다. 토토로 손가락인형도 받았다❤ 손가락 인형 스카이트리 한정이라고 하셨음ㅠㅠㅠ 소중하게 잘 간직하겠읍니다!!!!!











바로 다이어리에 붙여 보았다.
(이름 나왔지만 뭐 텍스트도 아니고 괜찮지 않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이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집에와서 트위터 보는데 얘가 싱글센터라는거다!!!!!!!!!

진심 소리지르고 쇼했다.




ㅁㅊ 앨범센터 줘서 싱글 안 줄 줄 알았다고요ㅠㅠㅠ 줘도 총선싱글 더블센터일줄 알았다고요ㅠㅠㅠㅠㅠㅠ



일개 덕후 넘나 행복하다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얘 2018년 성인식 때 목표 "싱글 센터" 였는데 벌써 달성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진짜 너무너무 행복한 하루였다ㅠㅠㅠㅠㅠㅠ
덕질도, 일상도 넘나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