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le :)






20180406 D+353







오늘은 저녁에 약속이어서 낮엔 뒹굴뒹굴 뒹굴거리다가 약속갔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바람이 매서워서 날씨어플 들어가니까 강풍주의보.


실은 아직도 바람 심하게 불고 있다.
















아점은 열라면

왜저렇게 빨갛게 나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거 마시면서 반지의제왕 1권 제파

처음엔 맛없었는데 오늘 마시니까 맛있다














그리고 ㄱㅋ상이 티켓샀다구 연락와서~.~
빠르다. 35주년이라 티켓이 달라졌다!!!!

빨리 티켓실물 보고싶다!!!!!



그리고 35주년이라 퍼레이드 같은 것도 다르다고.


벌써 엄청 기대된다❤









그리고 저녁에 츠키시마


세이부 유락쵸선이면 한방이라 편하다



반지의 제왕 2권 읽으면서 갔다.




강풍이라 전철 지연되고 난리도 아니더라. 세이부이케부쿠로선도 나 출발할 땐 지연이었는데 다행히 집에 올 땐 무사히 왔다.











조금 일찍 도착했으니 역도 찍고.




역에서 ㅅㅇㅈㅋ상이랑 ㄴㄹㅋ상이랑 합류해서 가게로!
미리 예약도 다 해두셨다.


"오시오"라는 가게인데 분점이 여러개였다. 그래서 어느 분점으로 갔는지 잘 모른다;




갔는데 늦는다고하던 부산언니가ㅋㅋㅋㅋㅋㅋ계셔서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시간이 30분 늦춰졌는데 부산언니가 6시로 알고 늦는다고 하셨던 거였다.

본인 늦게 왔는데 가게에 아무도 없어서 당황했다는 부산언니




와중에 우리 중 아무도 핸드폰 볼 생각을 안하고ㅠㅠㅠ
죄송해여8ㅅ8



일단 다 모였으니까 주문!










서울고기는 무슨 고기일까ㅋㅋㅋㅋㅋㅋ
ㄴㄹㅋ상이랑 웃으면서 사진 찍었다













그리고 몬쟈야끼!

불판이 두개라 하나는 직원분이, 하나는 그 직원분을 보고 부산언니가 만들어주셨다.

해물스페셜이랑 명란떡치즈였는데 해물도 명란도 안 좋아해도 정말정말 맛있었다b





근데 나는 몬쟈를 좋아하니까 잘 먹는거고.. 애초에 비주얼도 그렇고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그리고 칸사이사람(ㅅㅇㅈㅋ상)이 만들어 주신 오코노미야끼ㅋㅋㅋㅋㅋㅋ 마요네즈 듬뿍이다.

근데 일본 마요네즈 맛있어

마요라(마요네즈 덕후)라는 단어가 왜 있는지 알 것 같은 맛이다.


오코노미야끼말고 야끼소바도 있는데 사진 저장이 안 되었다ㅠㅠㅠ 요새 푸디 오류 너무 쩔어...... 왜그래...














그리고 만나자마자 장미 건네신 부산언니

로맨틱했다 왠지ㅋㅋㅋㅋㅋㅋ



장미 졸업식 때 말고 받아본 적 없어....

뭐 유클 졸업한거니까ㅋㅋㅋㅋㅋㅋ

(졸업이라고 다들 해주셨다. 땡큐카드에도 유클 졸업 축하해! 이렇게 적혀있기도 했고)
















그리고 ㄴㄹㅋ상에게 받은 마스킹테이프
본인이 예쁜 거 모아두는 데 그 중 하나라고ㅠㅠㅠ


사진 올리라고 해서 올렸다^^ 인스타에도 올림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늘도 본의아니게 얻어먹었다ㅠㅠㅠ

이쯤 되면 진짜 넘나 죄송한 기분이 더 큼8ㅅ8





아무튼 너무너무 재밌는 하루였다.
몇개월전부터 말로만 하던 츠키시마 몬쟈도 먹었고,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ㅠㅠㅠ




진짜 몇몇 소중한 사람들 때문에 한국 가기 엄청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