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7 D+354
이틀 나갔으니까 오늘은 집... 이라는 핑계를 대본다
못 나갈 거 없지만 귀찮았다
일찍 일어났으니까 배고파서 아침밥
치즈 올리고 스키야끼 후리카케 뿌리면 치즈버거맛이 난다는 요상한 레시피를 접수해서 해먹어보았다
걍 치즈버거 사먹자...
후리카케는 밥에 비벼먹자^^
그렇게 민트초코로 입가심을 하고
방에서 이리뒹굴 저리뒹굴
카카오페이지 영화 무료로 풀리는 거 보고 싶었는데 국가제한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일 코코 풀리는 거 보고 싶었는데 진짜 안타깝다
대신은 안 되겠지만 반지의 제왕 소설 조금 보다가 30분 정도 자고...
일어나서 점심
생각보다 양이 어마어마해진 떡볶이
이제 떡볶이 양념 엄마보다 더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가가면 엄마있을 때 해드려야지
많이 해도 나눠먹을 수 있으니까
그리고 오랜만에 네이버웹툰 들어갔더니 안 보던 사이에 용이산다 3부가 완결나서 그거 보고 또 완결 난 거 있나 보는데 이영싫도 완결이더라...
근데 이영싫 초중반까지 세번 정주행하니까 다시 정주행할 의욕이 안들어서 일단 그만뒀다...
점심 과했으니까 저녁은 딸기 먹어주고 냠냠
공시(오늘 국가직 시험)시험 끝난 친구와 다꾸 얘기를 하면서 마스킹테이프 정리 겸 꺼냈더니 어마어마한 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보고싶다 호개이ㅠㅠㅠ
그리고 영화보면서 윤상이 주고갔던 카시스(쥬스에 타먹는거) 다 마셨다. 편리한데 오렌지 쥬스 잘 안 사다놔서ㅋㅋㅋ 얘 다 마시려구 오랜만에 사왔다
영화 간만에 봤다. 슬퍼서 막판에 엄청 울면서 봄8ㅅ8
내일 붓는 거 아니냐 무섭다ㅋㅋㅋㅋㅋㅋ
내일부터 돌아가는 날까지 아마 집에만 있는 날은 없지 않을까 싶다.
부지런히 다니고 부지런히 돈 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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