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le :)






​20180414 D+361






아침부터 일어나서 후나빙 보낼 택배 내려놓고 대기..!


1시 다 돼서 오셨다.



그 동안 '용을 키우는 10가지방법' 읽었다.

진도가 술술 나가서 금방 2권까지 다 읽음




그리고 아저씨 와서 무게재고 전표 확인하고

도중에 혹시 반송되면 어쩌고저쩌고 해서 괜히 걱정만 늘고ㅠㅠㅠㅠㅠㅠ 무사히 집까지 도착하게 해주세요.....


제발ㅠㅠㅠ





10.5키로라 4천5백엔정도 들었다







후나빙 부치고나니까 배가 너무 고파서 세이유에서 볶음밥 사다 먹고


미나미상이랑 밥먹었는데 박상 데려다주는 길에 엄청 울었다고... 그도 그럴게 둘은 진짜 소울메이트처럼 잘 지내서. 쓸쓸하다









그리고 미나미상이 준 라이언 배지

두 개나 줬는데 오늘 준 게 크기가 더 크다



예쁜곳에 달아야지. 어디다 달지







밥 다 먹고 커피마시면서 뒹굴거리다가 약속시간 맞춰서 나갔다. 조금 일찍 나가서 스타킹이랑 수동슈렛타 사고싶었는데 시간이 딱 맞아서 포기...




역에서 뎃짱이랑 모리나가랑 만나서 야끼니쿠!

저번에 스미다가와 불꽃놀이 안 보고 간 이후 두번째 방문. 리뉴얼 했다고 해서 갔는데 확실히 테이블이 더 생겼다ㅋㅋㅋ








사진 찍는 걸 까먹어서 동영상 캡쳐....


생각보다 저 두접시가 양이 꽤 됐다


물론 1인 1밥 해서 더 그럴지도 모르는데 고기 리필은 거의 하지도 못하고ㅠㅠㅠ 그나마 음료는 좀 마셨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 괜히 많이 시켰다고 셋이서...





재밌었다. 진짜 마지막이라는 게 왜 이렇게 실감이 안나냐ㅠㅠㅠ 또 금방 만날 수 있을 것만 같고ㅠㅠㅠ




실컷 떠들고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고 귀가










집에 갈 때 모리나가가 쿠키 선물로 줬다

맨날 갈까 생각만 하다가 안 간 스텔라쿠키



맛있게 잘 먹겠읍니다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유니클로 사람들이랑 못 만나는 거 너무 아쉽다 진짜



내일은 짐 싸고... 나갈 예정! 나가자!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