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05 D+170
연휴 뒤 출근.....
일은 뭐 늘 그렇지만 그저 그렇다
한국은 그렇다치고 일본은 평일인데 주말급으로 붐볐다
추석연휴 답게 우리바 곳곳에서 한국어가 들렸다ㅋㅋㅋ
야식으론 이거 먹었다
귤맛 아이스크림 자체는 괜찮은데 바닐라랑은 별로 안 어울렸다. 기본이 젤 맛있는 거 같긴 함
20171006 D+171
아침은 나름? 든든하게
저 함박스테이크같은 거 라이프에서 신메뉴라고 팔길래 샀는데 맛이 없었다
차라리 계란후라이가 백배는 더 맛있는듯
식후 디저트
녹차가 더 맛있는듯ㅠㅠㅠ
맛이 없진 않은데 굳이 먹자면 녹차!
오늘은 별로 안 좋은 일 있었는데....
굳이 여기 쓸 일은 아니고 암튼 그만큼 나를 봐주는 분이 많다는 건 확실히 깨달은 하루였다.
일은 일이니 역시 힘내야지
어찌됬건 좀 우울해서 혼자 카페감
연어샌드위치 맛있는데 이 카페는 500엔짜리 샌드위치가 젤 맛있는거같다.
오후에도 손님 많았지만 저녁은 피크의 끝이었다
진짜 정신이 없었다.
대응이 워낙 많이 들어와서 원래 배치된 곳에 붙어있을 시간이 없었다
나중에 매출보니까 상상을 뛰어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네스도 jw앤더슨도 이까진 아니었는데
유니클로u의 힘인건지 아니면 겸사겸사인건진 잘 모르겠다.
그리고 오늘은 잔업을 무려 11시 15분까지나했다.
처음이어서 깜짝 놀랐다
모도시하느라 매장을 거짓말 안 보태고 열번은 돌아다녀서 피자 사먹었다. 크기 가늠이 잘 안 되겠지만 저 피자 별로 안 크다. 내 손보다(손 큼) 조금 더 큰 느낌. 물론 치즈와 햄은 따로 얹었다.
호로요이랑 먹으니까 짱맛존맛
다음에 또 사먹을거다
피자 가격도 싸다. 200엔도 안함!
20171007 D+172
샐러드 남은거랑 고기산적
고기산적 너무 맛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오늘 아침부터 불길했다
밥그릇 깨먹고 크레마카르타 액정에 줄 갔다
아예 못 보는 건 아닌데 자꾸 거슬려 죽을거같다
그 와중에 단 거 먹고 조금 기분 나아짐.
얘도 세이유껀데 맛있다
녹차랑 치즈아이스크림이라니 최고임.
오늘도 손님은 여전히 장난 아니었다.
목표 어제 달성보다 더 높게 잡았는데(어제 달성 숫자가 미친 숫자였는데) 그것조차 훨씬 더 넘음ㅎㅎ
어쩐지 그 넓은 매장을 제대로 지나갈 수가 없더라...
그래서 오늘도 11시 15분^^
상품정리 때 우리바에 사람 7명 있었다
결국 상품정리도 못 끝내고 퇴근함.
나 순간 티셔츠코너 혼자 하나 싶어서 진짜 당황했는데(둘이서도 한시간 반 넘게 걸렸다. 망할 티셔츠) 다행히 나중에 텐시상이 우리바 한 바퀴 돌고 와주심
오늘은 텐시상이랑 계속 상품정리했다 허허
이런 끔찍한 날이...
앞으로 이틀이 더 남았다
월요일은 몰라도 당장 내일은 손님 많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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