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6 D+242
오랜만에 ㅁㅋ짱 만나러 이케부쿠로!
오랜만에 봐서 더 좋았다.
5시 비행기라 밥 먹고 잠깐 얘기하다 헤어짐ㅠㅠㅠㅠㅠㅠㅠㅠㅠ
2월에 후쿠오카에서 보자.
밥은 한국요리먹을까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보인 네기시에서 규탄!!
네기시 가야지 가야지해놓고 드디어 가봤다.
3종세트인가 1800엔짜리.
토로로 누키가 더 싸길래(안 먹어봐서 그냥 안 먹음) 토로로 없는 걸로 시켰다.
규탄 진짜 맛있더라ㅠㅠㅠ 오른쪽 국물도 맛있고ㅠㅠㅠ
둘이서 엄청 감탄하면서 먹었다
먹고 얘기 좀 하다가 헤어졌다ㅠㅠㅠ
담에 보자 친구야ㅠㅠㅠ
그대로 들어가기 아쉬워서 도큐핸즈...
저번에 이어 마스킹테이프 또 샀다
월요일에 산거랑 같이 찍었다!
그리고 ㅁㅋ짱이 사다준 르타오 쿠키!!
원래 치즈 프로마쥬? 가 젤 유명한데 얘도 맛있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존마슈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저녁쯤 배고프길래 도전해본 초오오모리 야끼소바. 보정이가 양 엄청 많다고 다 못 먹을거라고 했는데 다 먹었다...ㅎ
근데 배가 엄청 부르긴 하더라. 그리고 페양그 야끼소바 별로야.... 세이유 야끼소바 3개 사먹지 뭐ㅇㅅaㅇ
3일동안 잘 먹고 쉬었으니 내일은 출근
그래도 슬슬 답답하던 차였으니 긍정적으로 일하자..!
20171217 D+243
3일 쉬고 첫날부터 하야데구요...
하지말까하다가 이틀이나 빼먹은 돈 조금이라도 메꾸려고 그냥 나갔다.
이젠 빼박 빠짐없이 하야데 협력도 해주는 게 좋을 것 같다.
내가 돈 많이 벌고 싶으니까
아침은 불고기 얼려둔거랑 노엘!
불고기는 단데 땡초 막 넣었더니 맵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엘은 또 생각보다 별론가 싶다가도 마시면 마실수록 괜찮은 거 같기도 하고.
일단 불고기에 미각 상실하니까 노엘이 어땠는지 기억이1도 나질 않는다
출근.
좀 일찍 도착한 김에 드럭스토어에서 필요한 거도 사고.
풀 레지... 목 안 좋은데 괜찮은걸까 싶다가도 뭐 어떻게든 되겠지 싶어서.
텐시상이 내 데이리 보더니 너 목 괜찮을 거 같냐고 진지하게 물어봐주셔서 감사ㅠㅠㅠㅠㅠㅠ
그냥 했다. 운이 좋아서 생각보다 안 힘들었기 때문이다!
텐시상도 고맙고 ㅇㅅㅁ상도 ㅇㅇㅋ상도 ㄴㄱㅇ짱도 다들 괜찮냐고 물어봐주고... ㄹㅋ짱도 오랜만이라고ㅋㅋㅋㅋㅋㅋ
상냥스기루.....ㅠㅠㅠ
실은 3시간 레지가 제일 버티기 힘들 거 같았는데 히키츠기인 ㅇㅊㄷ상이 운 좋게 면세레지에 있어서 그 쪽에서 계속 레지했더니 꿀이었다.
면세가 되게 질질 끌듯이 끊임없이 왔었다.
그리고 자주 보이는 베트남 리셀러...ㅎ
오늘은 무려 300점 넘게 사가셨다 스게...
또 한국손님들이 엄청 많았다. 내가 받은 한국손님 팀만 3팀.... 와중에 거제출신이신 분 계셔서 깜짝 놀람.
목소리 듣자마자 경상도 사람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표준어 쓴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다 들킴'ㅁ'
휴게는 텐시상 계속 보여서.
세번째 휴게 땐 ㅇㅇㅋ상이랑 ㄴㅅㅁㄹ상 넷이서 나란히 겹쳐서 엄청 얘기함. 근데 거의 지갑얘기였다. 텐시상 지갑 너덜너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상품정리 때...
흰 마스크는 내 얼굴이 좀 커서 끼면 부담스럽고 그나마 얼굴 가리겠지 싶어서 검은색 마스크 꼈는데 관종 갑이었다.
한국에선 그렇게 흔한 검은 마스크가... 일본에서는 관종이 되고.. 불량해보인다, 무서워보인다를 거짓말 안 치고 10번은 들었다8ㅅ8
오늘 우리바 여기저기 다녀서 더 그랬다...★
마치고는 ㅅㅋ상이랑 ㄹ상이랑 셋이서 카페에서 수다떨다가 귀가.
내일은 11월부터 잡은 점심약속과 급히 잡은 저녁약속까지 어마어마하게 바쁜 날이 될 듯 싶다
그러고나면 조용히 살아야지....
돈 아껴써 나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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