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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워홀] D+322 쉬는 날, 또다시 방콕

​​​20180306 D+322​ 날씨 좋아서 신주쿠교엔 가려고 했는데 이래저래 시간 꼬여서 결국 방콕행. 원래는 에오아이랑 아카카라 10배 먹기로 했는데 에오아이 취활중이라 설명회 간다고ㅠㅠㅠ 다음으로 미뤘다. ​ 떡소세지 라면! 아점이었다. 라면 좋다. 솔직히 라면 엄청 좋아한다. 그리고 오늘도 여전히 검은 사막. 계속 했다. 침대에서 벗어날 생각을 거의 안 함. ​​ 친구가 운동화 얘기를 해서 갑자기 또다시 허라취 뽐뿌가 왔다. 저 두 개중에 고민중인데 밑에 재고가 얼마 없어서 없으면 위에꺼 살듯. 근데 또 무난한 건 위에꺼라 고민된다. 아 근데 지금 다 가격변경당해서 유니클로 옷 또 사게 생겼다. 앞으로 3주만 출근하면 되는데.... 왜 때문에8ㅅ8 ​​ 저녁엔 참치양파볶음밥 꼬맹이가 주고간 일용..

[도쿄워홀] D+321 출근, 스타벅스 사쿠라

​20180305 D+321​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서 아침부터 게임했다 ​ 그래픽이 너무 쩔어주신다. 캐도 나름 내새끼 예쁘다ㅠㅠㅠ 버그도 좀 있고 자주 팅기지만 나름 재밌다. RPG랑 농장육성? 게임 컨텐츠 둘 다 있어서 다소 정신없는 느낌은 있음. 그리고 생각보다 스토리가 엄청 탄탄한 느낌은 아니고 흘러흘러 흘러간다... 그것뿐. 좀 더 해보면 뭔가 달라질까 싶고. 꼬맹이가 인터페이스 구리다고 욕했는데 그 부분은 인정. 근데 어차피 나는 자동으로 돌리기 때문에(.....) ​ 아침은 요전에 해뒀던 마늘볶음밥에 짜니까 계란 두 개! 그러고보니 전날밤에도 마늘컵라면 먹었는데 또 마늘이네ㅋㅋㅋ 방에서 마늘냄새가 계속 났다. ​ 출근길에 있던 또다른 매화. 근데 날이 따셔서 매화인지 벚꽃인지 가물하다. ..

[도쿄워홀] D+320 출근, 선물받았다!

​20180304 D+320​ 하루 휴무 뒤 출근...... ​ 오늘의 날씨.... 낮에 더웠다. 청자켓 입고 출근했는데 ㅈ상도 청자켓 입고와서ㅋㅋㅋ 가뜩이나 둘 다 키도 덩치(?)도 머리모양도 비슷해서 오해받는 판에 청자켓까지 겹치니까 웃겼음ㅋㅋㅋ 근데 아우터 입고 일하는 건 아니라 괜춘괜춘. 오늘은 하루종일 레지. 바빴으니까 레지 좋았다. 근데 진짜 이네스 발매한 주에도 이렇게 안 바빴던 거 같은데...... 간만에 바빠서 기분이 이상했음. 일에 대해선... 화만 나는 하루였다. 솔직히 말하면 정사원들 진짜 짜증났음. 막판 짜증 갑은 돌려놓기. ㅇㄴ씨 거의 신인이나 다름없는데 나랑 ㅇㄴ씨 두명이서 하루종일 쌓인 돌려놓기 하라고. 근데 분류하고 보니까 분류된 것만 5오리콘이랑 싱글행거 1개, 태그재발행..

[도쿄워홀] D+319 방콕한 날

​20180303 D+319​ 오늘은 집에 있었다. 3월 3일이면 히나마츠리...에 토요일이니까 그냥 집에만 있자고 선택함. 일단 무엇보다 푹 자고 뒹굴거리고 싶었음. 1시까지 자고 뒹굴거리다가 배고파서 점심 먹었다. ​ 불닭까르보나라. 까르보불닭 분말소스 버리고 직접 만들었다. 근데 간편하기는 까르보불닭이 최고라... 일본에 있는 동안에는 그냥 원래대로 먹어야겠음. ​ 그리고 뒹굴거리는데 갑자기 카톡와서 봤더니 동생이었다. 선물이라고. 그러고보니 무궁화카드 올해는 못 사겠거니 했는데 동생이 사다놔서 다행ㅠㅠㅠㅠㅠㅠ 예쁘기도 예쁘고.... ​ 그리고 오늘 발매한 에코백인데... 일코는 확실히 되겠지만 앨범 예약도 해놓은데다가 굳이 사고싶은 디자인은 아니라(좀 귀엽게 만들어보지 그랬어 내새끼야....) 월..

[도쿄워홀] D+318 출근, 한국요리

​20170302 D+318​ 오늘로 이번주 3연근도 끝 맨날 적는데 진짜 일하기 싫다...ㅎ ​ 오늘은 그 예전에 먹은 북인도풍카레 버터치킨 인데 저번엔 안씹혔던 생강이 자꾸 씹혀서 먹다가 버릴 뻔 했다. 버리지 않은 건 일하다 배고플까봐..ㅎ 실제로 휴게 4시여서 버렸음 배고팠을듯. 그리고 이번주 받은 오미야게 후기. ​ 군마현 누에초코. 누에는 화이트초코에 크런치 씹히고, 잎은 뽕잎 가루 섞였다고. 근데 그냥 녹차맛 같은 느낌이었다. 실제로 자세히 보니까 그냥 초콜렛 같길래 잘 먹음 맛있었는데 ㄴㄱㅇ가 오늘 쉬는 날이라 맛있다고 말해주지 못했다. ​ 카가와현 우동카라멜. 뭔가 익숙한 맛이다. 계속 씹어보니 누룽지사탕맛이 난다. 그리고 짠맛이 올라온다. 결론 = 짠 누룽지맛 카라멜 배가 불러서 그런건..

[도쿄워홀] D+317 3월의 시작, 출근

​20180301 D+317​ 3월의 시작. 광복절이나 삼일절은 기분이 이상해진다. 어찌됬건 시프트는 냈고, 일은 해야하니까... ​ 아점은 닭갈비덮밥. 그냥 그저 그랬다. 맨날 사먹다가 요리하니까 싱거운 느낌이 나기도 하고. 그릇이 딴 걸로 바뀐 건 닭갈비를 너무 크게 담았더니 원래 그릇이 작아서.... 육호가 남기고 간 그릇을 사용했다. ​ 가끔 무슨 검색어로 블로그 들어오나 구경하는데 코난 카페 있어서 그거 링크 타니까 2018년도에도 코난 카페 한다구 그래서! 예약하면 스티커 준다길래 겸사겸사 예약했다. 3월 시부야 자리 다 찬 거 보고 아직 인기 있구나 하고 실감함. 그래서 예약은 4월이다. 아직 한 달 이상 남았다. 잊고 있으면 오겠지. 아예 잊으면 곤란하니까 적어둬야겠다. 출근. 오늘은 우리..

[도쿄워홀] D+316 2월의 마지막, 출근

​20180228 D+316​ 2월의 마지막날. 시간 진짜 빠르다 벌써 2월 끝나고..... 이제 약 20일정도면 유니클로도 끝! ​ 아점은 떡라면 세이유에서 신라면 팔길래 사봤는데 그냥 신라면 맛이다. 신라면 맛없어서 안 좋아하는데 딱 그 신라면 맛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라면이니까 그냥 사먹으려고. 신오쿠보 너무 귀찮아 그리고 출근. 감기가 안 낫는다. 목이 너무 아프더니 타고 올라가서 코로 한참 난리피우고 다시 목으로 내려오려고 하는건지. 아무튼 짜증. 오랜만에 ㄴㄱㅇ짱을 보았다. 보자마자 오미야게 줌 ​​ 군마현 오미야게. 원래 저렇게 세트인데 내가 받은건 애벌레ㅋㅋㅋ 아직 먹어보지 않았다. 먹으면 후기 남겨야지. ㄴㄱㅇ가 "누에의 기분을 느끼면서 먹어"라고 말했는데 지나가던 ㅇㅇㅋㅂ상이 "미친..

[도쿄워홀] D+314~315 출근 그리고 다시 쉬는날

​20180226 D+314​ 월요일. ​ 아침엔 토요일에 해둔 불고기와 톤지루, 샐러드.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그리고 출근. 오늘은 레지. 막판에 한시간 우리바. 쉬는시간엔 일단 최종출근일을 하루 앞당기고, 타이밍 잘 맞아서 ㅇㅇㅋ상이랑 카페갔다. 밥 먹고 싶은 기분은 아니어서 그냥 초코케이크 조그만거랑 커피 시켰다. ㅇㅇㅋ상이랑 서로 밥 안되는거 시켜놓고 그걸로 배 차겠냐고 한 게 웃겼음.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했는데 오늘에서야 왜 ㅇㅇㅋ상이 우리 지점으로 왔는지 알게되었다. 그냥 도쿄에 왔거니 싶었는데 좀 더 복잡한 이유가 있었음. ㅇㅇㅋ상이 우리지점이라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만두고도 솔직히 연락 계속 잘 이어나가고 싶은 사람. 그리고 퇴근. ​ 내새끼가 인스타에 예쁜사진 올려줬다. 나중에..

[도쿄워홀] D+312,313 쉬는날과 출근

​20180224 D+312​ 오늘은 그냥 쉬는 날. 이틀 쉬니까 후기=답답해 ​ 모 커뮤에서 목감기에 괜찮다고 추천받아서 샀다. 간 김에 장도 보고 옴. 간만에 요리했다. 주방 자꾸 누가 들락날락해서 급하게 하느라 사진 없는데 어차피 맨날 뭐 먹는지 찍어 올리니까.. 거기서 거기인 반찬이다. ​ 목 아프지만 아이스크림 먹고싶어서 샀다. 진하고 맛있다. 딱 내가 원하는 맛이다. 믿고 먹는 가나(는 일본한정) 그리고 장보고 요리한 거 이외엔..... 카카오페이지로 소설 읽고 나츠메우인장 보고 유투브 본 거 밖에 없다. 진짜 잉여의 끝을 달림. 아 슬슬 크레마카르타로 읽을 소설도 질러야지.... 몇 개 안 남았다. 원화 없으니까 엔화로 지를거임 ​ 그리고 목요일에 러시아분 마지막 출근이라고 받은 거. 웨하스..

[도쿄워홀] D+310~311 4연근이 될뻔했던 3연근

​20180222 D+310​ 3연근차. 알람 안 해도 요새 잘 일어나길래 알람 안 맞추고 잤더니 11시에 기상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엄청 늦는 시간은 아닌데 여유롭게 준비하는 걸 좋아해서.... 근데 요새 너무 피곤해서 11시에 일어나는 것도 이해 못 할 일은 아닌 것 같음. ​​ 다음에 먹으려고 한 건데 급하게 흡입해야하니까 레토르트 카레. 역시 골든커리다. 레토르트 카레중에 재료 저렇게 많이 들어있는 애 처음 봄..... 맛있었다 그리고. 안 먹을까 했는데 휴게 4시반인걸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급하게라도 먹음. 그리고 어제부터 목이 너무 아파서 또다시 불길한 기운을 느낀다... 목 아픈데 레지 3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조례 때 캇키다시 시부렁... 더 열심히 하라고 전체적으로 주의해서..